제약·바이오
알토스바이오, 이중항체 기반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
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새로운 기전의 이중항체 기반의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. 현재 습성황반변성 치료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(VEGF) 단일 경로를 억제하는 '항-VEGF 치료'가 유일한 표준 치료법이다. 치료제로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'아일리아'가 있다. 그러나 시력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, 오히려 시력이 감소하는 환자 비율이 약 30%에 이르는 등 표적 특이적인 다양한 부작용이 문제